
한국식 나이는 12월에 태어난 아기가 다음달이면 2살이 된다는 기괴한 셈법도 문제이지만 전세계 유일 '친구=동갑'이라는 사고방식을 고착시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만 나이로 통일하면 한 반에 있는 아이들끼리도 서로 나이가 달라지게 된다. 태어난 날이 다르니 나이를 다르게 먹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친구가 되려면 다른 날 태어났어도 인위적으로 1월 1일 한날 한시에 나이를 동시에 먹어야 서로 편하게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깰 수 있다.
한국의 복잡한 호칭 문화 때문에 우리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 1~2년, 심지어는 몇 개월이 먼저 태어났냐로 서열을 나누어야 한다. 유교의 영향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만큼 나이로 세세하게 서열을 나누는 나라는 없다.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방해하고 사회적 낭비를 부르는 이런 문화를 바꿔가는 일을 환영한다. 나이 든 사람들은 바꾸기 힘들지 몰라도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조금씩 바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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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한국의 이상한 호칭문화
사람들은 누구나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름이야말로 서로를 지칭할 수 있는 가장 중립적이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서로를 부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이름을 부르면 무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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